#오픽독학 #영어독학
이제 복직하기 한 달 남겨뒀을 때 갑자기 영어 공인 점수를 갱신하자!!!! 생각이 들었다.
토익은 하기 싫었고.. 그래서 고른 것이 OPIC.
#오픽후기
대중교통으로 가장 가기 쉬운 걸 찾아보니... 안양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게.. 수원 병점 지역인 게 실화인가요....^^........
금요일 오전 10시라 아이 등원 시키고 바로 출발.
일부로 평일 오전 시간에 잡은건데 사람 꽉 차있어서 놀랐음..
10시에 시험 시작, 감독관 선생님 지시에 따라 준비하니 20분 지나있고 이제 40분 안에 열심히 떠들면 됨.
마스크 쓰면서 시험 보는거라 녹음이 웅얼 웅얼 잘 안되면 어쩌나 좀 걱정되었는데 녹음된 거 들어보니 크게 잘 들리더라. (괜한 걱정1)
주변 답변 하는 소리에 신경쓰여서 잘 못 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나중엔 신경 안 쓰고 내가 뭐라하는 지도 모르고 떠들게 됨.. (괜한 걱정2)
끝나고 보니 3분의 2는 퇴장한 상태. 생각보다 내가 늦게 나온 편이었다.
#오픽문제 #오픽최신기출문제
문제 공유도 법적 문제 될 수 있다 그래서 대략으로 알려주면...
난이도는 5-5
음악 관련 3개
집 관련 3개
전화기 3개
롤플레잉 3개는 해변 관련
돌발 2개는 환경 문제
롤플레잉 빼고 내 기준 모든 것이 색다른 문제였음 흑흑.
특히 음악은.. 전혀 관심 없어서 고를까 말까 하다가 그냥 고른 거였는데 저기에서 나올지 몰랐음. 하..
자세한 문제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 주세요.
일단 최대한 대답은 하긴 했는데 좀 아쉬운 답변을 많이 했다. 내가 모라하는지 몰겠네ㅋ 이렇게 얘기했을 정도로^^...
특히 돌발 문제는 일단 질문에 있던 단어 써가며 답변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흐음~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서 IH 안나오려나 좀 걱정했음.
그리고 나는 필러를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um 과 유노만 조금 넣어서 말했던듯.. (어색하게 중간에 넣게 될까봐 그냥 안 넣었.....)
그대신 롤플레잉은 좀 액팅하게 잘 대처했던 것 같다.
(역시 이것만 실제 입으로 연습한 보람이...)
#오픽공부방법
첫 시험 IM2 받은 썰
처음 15년도에 오픽 시험 봤을 때 IM2 받았다.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영어 실력이 많이 차이 나나?
내 생각엔 아니오..... 같긴 한데.. 좀 늘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어메이징 한 차이는 아닐 거라 생각한다.
그럼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뭘까...
문제 파악!!!!
나의 15년도 공부 방법; 이렇게 하면 IM 나온다..?ㅋㅋㅋ
자기소개는 준비했고, 서베이에 맞춰 스크립트 같은 걸 쓰기도 했었다.
근데 롤플레잉& 돌발 질문 쪽을 대비 1도 못 했음
롤플레잉은 이런 문제 패턴이 있구나 하고 슬쩍 보고 말았다.
그리고 시험은 대차게 말아먹음 ㅋㅋㅋㅋㅋ
진짜 뒤에 롤플레잉과 돌발 쪽은 어버버 어버버 말도 못 하고 거진 스킵 했었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게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물어본 거... What?...
사실 한국어로 물어봐도 대답 못할 것들을 영어로 할 수 있겠냐며...
질문에 대한 것들을 평소에도 생각 1도 안 하고 있던거라 거진 모든 문제에 pause를 심하게 했던 기억이....
진짜 그냥 돈만 낭비 하고 온 것.
이렇게 준비하지 마세요...ㅠㅠ
일주일 슬렁 슬렁 공부하면서 IH 받기.
사실.. OPIC 시험 처음 보는데 IH 받았어요 AL 받았어요 하는 사람들은.. 이미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근데 어느 정도 말하는 사람이라도, 처음 접하는 문제라면 당황스럽기 마찬가지. 여기서 논리적으로 대답하냐 마냐가 점수를 결정하는 듯..?
일단 일주일 남은 단기간에 영어 문장을 새로 습득하고 외운다? 난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문제 파악만 하기로 했음.
한국어로 물어봤을 때 대답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일단 내 기본 영어 실력은 유학경험 없음 / 토익 800 중후반 / 회화는 대충...된... 다고 생각..?ㅜㅜㅎ
(1) 유튜브로 시험 노하우 얻기
그 유명한 #오픽노잼 강의 좀 듣고,
나중에는 #해커스토익_임지혜 쌤의 10시간짜리 강의? 를 들었다.
강의 스타일이 각각 틀리지만 둘 다 도움이 되었음!
사실 등 하원하면서, 아이 밥 준비하거나 집안일하면서 들었던 거라 집중하면서 뭘 적으면서 듣지는 못했지만. 아 그렇구나~ 이 정도로 가볍게 들었음.
#오픽노하우
- 필러 사용하기
; Well, you know, um, Actually, you see, like 등등등
2. Acting! 특히 롤플레잉에서는 오버 오버 오버액션
; 그냥 줄줄이 톤 없이 읽는 거 금지 (스크립트 외워서 한 듯한 느낌을 줘서 점수를 낮게 준다고 함), 특히 롤플레잉에서는 대화하는 톤을 요구하기 때문에 오바 액션을 취해 줘야 한단다. 그래서 유툽 강의 들으면 막 본인의 감정 표현? (OMG, really thanks, Sorry 등등) 을 중간중간 넣어 주면 더 좋다고 한다.
3. 발화량! 계속 얘기하기, 침묵 줄이기
; 짧은 문장보다는 덧붙이며 길게 얘기하는 걸 추천. 모르는 문제라도 이 문제 잘 모르겠다 식으로.. 라도 계속 말하고 스킵 하기.
4. 형용사, 부사 활용
; 문장의 깊이는 이 형용사와 부사에서 결정된다며..ㅎ 최대한 다양한 형용사, 부사를 더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 예상 문제 정리해 보기
그 대신 내가 집중했던 건 "어떤 문제가 나올까?"였다.
서베이 (Survey)에서 선택한 주제들 중에서도 어떤 문제가 나 올지, 그리고 최신 돌발 질문은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사실 이것도... 시험 보기 이틀 전? 1~2시간 정도만 투자했던듯?


이 두페이지가.. 내가 공부 한거 끝.........
서베이 질문들도 설명/묘사 - 과거 비교 - 경험 등등 이런 식으로 된다고 해서 한 주제당 예상 문제가 여러 개 나온다 해서 정리해 보고~
돌발 질문들도 어떤 문제가 나올지 정리해 보고~
근데 나의 돌발 문제는 내가 공부 한 데서 안 나왔을 뿐이고...^^...
이걸 정리하면서 사실 내 대답? 같은 건 따로 스크립트 같은 걸 안 만들었다.
만들 시간도 외울 시간도 없어서.
그 대신 종종 길 가다가, 식사 준비하다가? 이럴때 에 저런 질문엔 어떤 대답을 하는 게 좋을까? 하고 나의 대답 거리를 생각해 보았다.
이것도 영어로 대답하듯 한 게 아니라 그냥 정말 키워드 생각이랄까 ㅎㅎ
예를 들어 주거 관련 나오면 "셀프 페인팅했었다~" 이걸 생각했는데 실제 질문에 집 관련 기억에 남는 일 나와서 저걸 얘기했었다.
그리고 롤플레잉만 실제로 문제 보고 바로 대답해 보는 걸로 연습했다.
대답할 때 녹음해 보고 내 대답 들어보고~
롤플레잉은 "질문/제안하기 -> 문제 사항 해결/다른 제안하기 -> 비슷한 경험 있는지" 로 나오기 때문에 몇 번 연습하니 물어볼 수 있는 질문 등에 대한 패턴을 익힐 수 있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요 롤플레잉만이라도 실제 시험처럼 즉흥적으로 말하기 연습해 보시면 좋을 듯!! 난 개인적으로 이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
#오픽할인
통신사에서 오픽 할인 해 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꼭 사용하시길!!!


#오픽결과 #오픽_IH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시험 보고 25일 점수 나옴

목표가 원래 IH 이긴 했지만...
조금은 AL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어림없었네.
그래도 난이도가 IM >>>> IH >>>>>>>>>>>>>>> AL
이렇게 차이 난다고 해서 좀 위안됨... ㅜ
오픽에서 한달안에 시험 보면 2천원 할인해 준다고 쿠폰 날라왔던데... 다시 볼 생각은 없고 ㅋㅋ
아마 1~2년 뒤 실력 확인 차 한번 더 볼수 있을 지도?
그땐 AL 달성을 위해서 실력을 늘려야지...!
뜬금없는 (ㅋㅋㅋ) 앞으로의 공부 방향
1. 깔끔하게 내 생각을 정리해서 말할 수 있도록 스피킹 연습 계속 하기.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스피킹 연습 해보기)
2. 표현 외우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지금 하고 있는 입트영에 나오는 패턴을 열심히 해보자
3. 폭 넓은 단어와 시제 연습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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