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이 가장 긴장 할 때가 언제일까? 나는 해외 업체에 전화해 보라고 할 때가 제일 긴장 되었다. ㅋㅋ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어렵기는 하지만, 상대방을 볼 수 없는 전화 통화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정말.. 전화 걸기 전에 연습장에 예상 대본을 써 보고 계속 보고 읽고.. 전화 다이얼을 누르는데 심장은 터질것 같고...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고 입에 나오는 대로 말하다가.. 그냥 서로 막 웃기도 하고.. 전화 통화 끝나고 보니 얼굴과 귀 까지 빨개 졌던 걸로 기억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업체와 전화 하는 것을 어려워 하지만,무역 쪽 파트는 그리고 특히 해외 영업 같은 경우에는 전화 통화를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외국어에 능통하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사람..